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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해수욕장 :: 홍콩의 야경보다 더 황홀한 젊은 열기가 가득한 해변

by 넥스루비 2016. 8. 18.

해운대 해수욕장에 버금가는 부산의 해변 명소다. 남천동에서 민락동에 이르기까지 1.8㎞아름다운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진다. 바다 위로는 수상스키, 제트스키, 윈드서핑 등 해양스포츠가 수시로 펼쳐져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해수욕장 근처에는 민락동 회센터를 비롯 해수욕장 근처에는 싱싱한 생선회를 싸게 먹을 수 있는 횟집들이 즐비하다. 이 횟집들은 부산 사람들이 부산에 놀러오는 외지인들을 데려가는 코스의 하나로 꼽힐 만큼 유명하다. 그만큼 여기서 맛보는 생선회와 바다 풍치는 팔팔 살아있는 활어같은 부산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할 수 있는 매개체로 충분하다. 

민락회센터는 일반적인 횟집과는 달리 1층의 활어 판매장에서 활어를 직접 사서 2층의 횟집에 가서 자리세와 초장 값을 내고 먹는 방식이다. 그 과정도 싱그럽기 그지없다. 직접 싱싱한 횟감을 정할 때 수조에서 막 꺼낸 활어가 요동을 쳐서 얼굴에 물 세례를 받은 손님은 비명을 지르고 횟감을 파는 '아지매'들은 서로 손님을 데려 가려고 아우성이다. 

해변에는 각양 각색의 형태로 지어진 카페, 횟집, 레스토랑 등이 즐비하다. 이 곳에는 젊은 열기를 감당하지 못해 몸부림치는 선남선녀들의 발길로 북적댄다.

이 업소들이 내품는 찬란한 네온사인은 광안리 해수욕장의 밤 풍경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그래서 광안리 해수욕장의 야경은 홍콩의 야경과 비견될 정도로 아름답다고 한다.

27/7/2014 - 광안리 해수욕장 (Before concert)

[승용차]

● 구서IC→오륜터널(북단)→오륜터널(남단)→석대램프→반여동농수산물도매시장→ 아시아선수촌아파트입구→반여현대아파트→원동고가교→광안대교지하차도입구→우동천삼거리→우회전→수영2호교(광남로)→부산MBC→동방오거리→광안리해수욕장

[대중교통]
● 부산역에서 버스(40번, 139번, 140번, 240번, 1001번, 1003번) 이용(약 40분 소요).

● 부산역에서 지하철로 서면 방향으로 타고 서면에서 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하여 광안역 하차. 광안역에서 바닷가까지는 걸어서 약 3~5분 소요

■ 주변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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