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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공원 - 산 전체가 공원

by 넥스루비 2007. 8. 7.
금강공원은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 능선 남단에 있다. 수백년의 노송이 우거져 운치를 자랑한다. 기암괴석이 산허리를 둘러싸고 깍아지른 절벽이 산세의 위엄을 드세운다. 금정산의 수려함이 금강산과 닮아 있어 신라때부터 작은 금강산, 소금강이라 부르기도 했다.
자연석이 곳곳에 흔하다. 돌 사이로 사스레피나무, 산철쭉, 진달래, 때죽나무, 붉나무 등의 관목이 자란다. 계곡에는 산벚나무, 산단풍, 굴피나무, 덩굴식물, 참나무류 등이 산다.
이 곳은 옛 동래 도호부에 속한 터라 유서 깊은 문화재와 사적 등이 많다. 동이 틀 무렵 공원안에는 체력 단련을 하는 시민들로 그득하다. 이 곳 등산로는 험하지도, 평이하지도 않아 적당하다. 북으로는 범어사 뒤편 북문으로부터 남문, 동문에 이르기까지 산능선을 따라 산성이 둘러싸고 있다. 금정산 중턱에 자리잡은 동래 산성마을은 부산의 민속촌으로도 유명하다. 부산민속회관, 동물원, 식물원, 부산해양생물전시관, 케이블카 등 유희시설 등이 운영된다. 공원 아래 유명한 동래온천이 있다.

[대중교통]
● 금강공원 : 지하철 온천장역 ⇒ 금강공원, 걸어서 10여분.
버스 : 77번, 110번, 51번, 37번, 80번
● 금정산성 : 지하철 온천장역 ⇒ 식물원 방면으로 10여분. 산성 버스 이용 가능.
● 범 어 사 : 지하철 범어사역 ⇒ 순환버스.
금강공원에서는 (구)스파쇼핑앞 정류소에서 37번 버스 이용
●코스 안내
금강공원도착 공원산책(기념물,문화재감상) ⇒ 케이블카 ⇒ 임진동래의총 ⇒ 해양박물관 ⇒ 민속예술관 ⇒ 동물원 ⇒ 식물원 ⇒ 동래산성 ⇒ 범어사 ⇒허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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