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로 가는 뱃길은 여려개가 열려있다. 통영 고성 사천에서 자유롭게 내왕할 수 있어 육지와의 교류가 어느 섬보다 용이하다.
이 섬의 가장 큰 특징은 바다 관광 뿐아니라 산행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윗섬의 중앙을 가로 질러 지리산,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종주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코스는 바위 봉우리와 능선을 번갈아 타므로 호흡을 조절하기도 쉽다. 지리산은 당초 지리산을 바라보는 산이라는 뜻의 '망지리산(望智異山)'으로 불리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그냥 '지리산'으로 굳어졌다고 한다.
사량도는 앞으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착실히 다져갈 예정이다. 최근 관광섬 개발차원에서 지리산과 칠현산 등산로 정비, 여객터미널 건립, 도로포장 및 주차장 조성, 해수욕장 손질 등 편의시설을 대폭 정비함으로써 관광객의 시선이 집중되는 있다.
[승용차]
●서울(부산) - 마산 - 통영
[대중교통]
● 고속버스, 시외버스, 기차
ㅇ서울- 통영(6시간 30분, 2시간간격)
ㅇ서울- 마산(기차나 고속버스)- 통영(시외버스)
ㅇ부산- 마산- 통영(시외버스)
ㅇ서울-사천시(구 삼천포)
● 선박 : 여객선 터미널(통영 서호동) - 사량도(돈지)
● 차량운송선: 도산면 가오치 -1일 6회 (0557-647-0147)
고성군 입암 - 1일 6회 (0556-67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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