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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포해수욕장 - 넓은 야영 면적과 넓은 소나무 숲이 좋은 곳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고사포해수욕장은 변산해수욕장에서 격포 쪽으로 약 3km를 가면 나타난다. 변산해수욕장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다지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나, 변산해수욕장이 지니고 있는 모든 장점을 갖추고 있다. 서해안에 돌출한 이곳은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특히 해수욕장 뒤편으로 늘어선 송림이 장관을 이루며, 야영하기에도좋은 곳이다.

고사포해수욕장은 긴 해변과 넓은 소나무 숲이 특징이며, 앞바다에는 새우모양 같다 하여 하섬이라 불리우는 섬이 있는데 바다 가 갈라질때면 걸어갈 수가 있다.
썰물때 열리는 바닷길은 모래와 개펄이 적당히 섞여 단단하고 탄력성이 있으므로 걷기에 매우 편안하다. 바닷길 군데군데에는 김 양식밭이 들어서 있고, 김을 매는 말뚝들이 숲처럼 늘어서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승용차]
● 자가용
*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30번 국도)→부안→변산해수욕장→고사포해수욕장

* 호남고속도로 태인IC(30번 국도)→부안→고사포해수욕장부안읍 -> 30번 국도(25km) -> 변산해수욕장 입구(4km) -> 고사포해수욕장

[대중교통]
● 직행버스
서울남부터미널- 부안(3시간50분 소요)
부안- 격포(50분 소요, 10분 간격)

● 여객선 : 격포 위도(40분 소요, 1일 6회 왕복)

● 시내버스
부안읍내에서 변산을 경유하는 격포행 부안여객(063-582-6363) 시내버스 이용, 고사포해수욕장에서 하차, 30분 간격, 40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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