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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해수욕장 - 성산포 시내와 그리 멀지 않으면서 한적한 해수욕장

by 넥스루비 2007. 8. 7.
남향의 원형해안선이 자연방파제를 이루고 있으며, 널리 알려지지 않은 편이어서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픈 이들에게 적격이다. 또한 주변에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의 명소가 있어 해수욕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유연하게 펼쳐진 백사장은 파도가 심하지 않아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이용하기에 좋으며,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해수욕장 길이는 300m, 너비가 80m쯤 된다. 평균수심이 1m, 경사도 5도 정도로서 파도가 잔잔하고 아늑하다. 또한 백사장에는 돌, 자갈이 거의 없는 대신에 가늘고 고운 연갈색의 모래가 깔려 있다.

숙박은 민박이 가능하고 또한 수심이 깊지 않아 보드세일링 초보자에게도 적당, 모래는 연갈색 혹은 검은색으로 가느다랗고 고운것이 특징이다. 성산포 시내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면서 마치 멀리 떨어진 무인도와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승용차]
● 제주시(동회선 일주도로, 12번 국도)→구좌→성산 고성→신양해수욕장, 고성에서 3km,

● 제주 - 신양해수욕장 1시간 정도 소요, 서귀포 - 신양해수욕장 55분 정도 소요

[대중교통]
● 제주시나 서귀포시에서 성산포(고성)행 시외버스 이용 20분 마다 운행. 1시간 정도 소요.

● 고성에서 신양까지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이용, 6분 소요.
고성에서 3Km 정도, 도보로 20-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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