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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봉 - 가락문화의 발상지가 되는 봉우리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김해시 구산동

가락국 건국의 태동지이며, 가락문화의 발상지가 되는 이봉우리는 구수봉이라고도 불리워 거북의 머리에 해당되는 곳이고 길건너편에 있는 허후릉은 거북의 몸집에 해당된다고 지리 풍수설에 서는 말하고 있다. 이 봉우리의 서쪽 기슭에 1935년 3월 김해읍의 상수도 수원지가 들어서고 허후릉 쪽과는 국도를 뚫어 맥을 끊어 놓았다.

수로왕비 허왕후의 능과 마주한 조그마한 원형의 동산. 서기 42년 김수로왕의 탄생 설화가 전해지는 곳이다. 구지봉이란 이름은 삼국유사에 『마치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모습과 같으므로 구지라 했다』고 적혀 있으며 동산에 『구지봉석(龜旨峰石)』이라 새겨진 지석 묘 상석에 나타난다.
구한 말에 세운 「대가락국 태조왕 탄강지」라는 비석이 있어 가락인이 왕을 모시기 위해 부른 구지가와 함께 구지봉의 전설을 전해주고 있다. 동산 가운데는 거북이가 알 6개 (6가야)를 품고 용이 그를 보호하는 형상을 조각으로 만들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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