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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 - 첫 인상은 정갈함이 느껴지는..

by 넥스루비 2012. 8. 9.

백도의 첫 인상은 정갈함이다. 깎아지른 듯 험준한 바위산이 있음에도 그렇게 보이는 것은 바위들이 마구잡이로 솟아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흡사 손으로 다듬기라도 한듯 간결한 선을 보여주고 있다. 이 아름다움은 홍도에 비견되기도 한다.

백도는 무인도다. 구경을 하려면 1시간 거리인 거문도에 여장을 풀고 유람선을 타야 한다. 이 섬은 흑비둘기, 가마우지, 휘파람새, 바다직바구니 등 조류 30여종의 보금자리다. 서로 어우러져 둥지를 틀고 사는 모습은 자연의 조화를 그대로 보여준다. 백도는 눈향나무, 원추리 등 야생식물의 보고(寶庫)이기도 하다. 주변 해역엔 170종에 달하는 해양생물이 서식한다.

[승용차]
● 서울 ⇒ 광주 ⇒ 여수(6시간 소요)
부산 ⇒ 마산 ⇒ 순천 ⇒ 여수(5시간 소요)

[대중교통]
● 여수에서 거문도까지 여객선 운항. 1시간 40분 소요. 백도행 유람선은 20명이상 모이면 출항.

■ 주변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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