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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덕사 - 태조 이성계의 첫째 아들인 진안대군 이방우의 신위를 모신 사당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385

청덕사는 조선 순조<純祖> 31년(1831)에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의 첫째 아들인 진안대군<鎭安大君> 이방우<李芳雨>와 대군의 장자인 봉령후<奉寧候>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이방우(?∼1393)는 고려 공양왕<恭讓王>초에 밀직부사<密直副使>로 부친이 혁명의 뜻이 있음을 알고 해주<海州>에 은거하다가 죽었다. 후에 진안대군에 추봉되었으며, 해주의 지청사<至淸祠>에 배향되었다. 청덕사로 현판을 붙인 것은 대군이 '유백이지청 태백지덕<有伯夷之淸 太伯之德>'이라 하여 '청덕'이라 이름했다고 한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반의 겹처마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으로 '청덕사'란 편액이 걸린 솟을삼문을 세우고 담장을 둘렀으며, 외삼문 안에 연못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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