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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잡록 - 의병장 조경남(趙慶男)이 쓴 임진왜란 때의 야사(野史)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남원시 주천면 은송리 204

남원의 의병장 조경남(趙慶男)이 쓴 임진왜란 때의 야사(野史). 저자가 13세 때인 1582년(선조 15) 12월부터 쓰기 시작하여 1610년(광해군 2)까지 중요한 사실을 엮은 것이다. <난중잡록>이라 이름한 것은 임진·정유 두 차례의 난의 기록이 주요부분을 차지한 때문으로 여겨진다. 저자 자신이 의병장으로 활동한 사실뿐 아니라 당시 나라 전체의 역사적 상황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특히 임진왜란을 중심으로 수록한 자료 가운데는 경상순영록(慶尙巡營錄)의 기록이 대부분 실려 있다. 임진왜란사에 관한 연구뿐만 아니라 조선 중기의 정치·경제·사회·문화·당쟁·외교·군사 등을 연구하는 데도 중요한 자료가 된다. 1971년 민족문화추진회에 의하여 번역·반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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