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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여래좌상 - 정곡초등학교 교정에는 2구(軀)의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의령군 정곡면

의령군 정곡면(正谷面) 정곡초등학교 교정에는 2구(軀)의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 이 있다.
도지정문화재(道指定文化財)제6호인 이 석조여래좌상은 1925년 당시의 정곡초등학교 교장이 건너편 미륵골 사지(寺址)에서 발견하여 이곳에 운반해 놓은 것으로 발견당시는 머리부분과 팔, 무릎등이 손상을 입고 있었으나 지금은 복원시켜 놓았다.
좌상 높이 각각 85㎝와 68㎝의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은 8각연화대좌 (八角蓮花臺座)위에 있으며, 법의(法衣)는 우견편조(右肩偏祖)에 손은 촉지인(觸地印)의 자세이고 2구(軀)가운데 큰쪽은 광배(光背)가 있다.
한편 연판(蓮瓣)의 모습이나 대좌(臺座)의 안상(眼象)등으로 보아 이 불상은 고려시대 (高麗時代)의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다.
이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이 발견된 곳은 지금의 정곡중학교 뒷산으로서 이곳을 사람들은 미륵골이라 불러오는 것으로 보아 옛날에는 이곳에도 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아무래도 그 흔적을 찾을길이 없다.
이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은 1972년 2월 12일 지방유형문화재(地方有形文化財) 6호로 지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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