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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릉 - 조선 부흥기 이끈 영조의 능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구리시 인창동 산 2

원릉은 동구릉에서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조선 제21대 영조(1694~1776년)와 계비 정순왕후 김씨(1745~1805년)가 나란히 잠들어 있는 곳이다.

영조는 조선시대 최장수왕으로 꼽힌다. 1694년 숙종의 넷째 아들이자 경종의 동생으로 태어나 83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52년간 재위했던 것이다.

영조는 조선의 부흥을 이끌어냈던 군왕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세자때부터 붕당정치에 휘말려 온갖 고초를 겪어야 했다. 붕당정치의 와중에서 아들인 장헌세자(사도세자)를 끝내 뒤주 속에 가두어 죽인 비정의 아버지이기도 했다.

정순왕후는 15세에 66세 영조의 비가 된 인물. 정조가 승하하고 어린 순조가 보위에 오르자 수렴청정을 했다.

원릉의 봉분은 난간석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봉분 마다 상석이 하나씩 놓여있다.

[승용차]
● 중부고속도로 ⇒ 구리I.C로 구리시 진입 ⇒ 인창동 ⇒ 교문사거리 ⇒ 퇴계원 방향으로 진행.

[대중교통]
● 버스
청량리 ⇒ 동구릉 : 40분 소요.
천호동 ⇒ 동구릉 : 30분 소요.
강변역 ⇒ 동구릉 : 30분 소요.
남양주시 ⇒ 동구릉 : 30분 소요.
교문사거리 ⇒ 동구릉 : 1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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