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수) ~ 4.11(토)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 사이 약 2.8km의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바다밑이 40여 m의 폭으로 물 위로 드러나 바닷길이 열린다는데 신비로움이 있다. 매년 이 현상을 보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수십여만명이 몰려와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 있는 약 1시간의 기적을 구경한다. 또한, 이날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아 진도 고유의 민속예술 등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곳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대사 “피에르 랑디”씨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뽕할머니의 제사로 시작된 이 축제는 원형 그대로의 민속·민요, 남도 들노래, 다시래기, 씻김굿 등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와 만가, 북놀이 등 주옥같은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외 관광객의 흥겨움을 더해 줄 진도 고유의 민속예술인 강강술래 등 볼거리가 많다. 또한, 축제때 실시되는 물고기 잡이 행사인 ‘개매기’와 ‘조개잡이 체험’, ‘홍주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는 많은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 2020.4.8(수)~2020.4.11(토)
- 전남 진도군 고군면 신비의바닷길 148
- Tel. 061-540-3407
- tour.jindo.go.kr
※ 기준시간 30분 전후로 바닷길을 체험할 수 있으며, 기상여건에 따라 다고 달라질 수 있다.
- 바닷길 열리는 시간
▣ 주요행사
- 신비의 바닷길 체험
- 새벽 바닷길 횃불 퍼레이드
- 영등살 놀이(뽕할머니 전설 재현)
- 전통 민요·민속 공연(진도 무형문화재 및 전통 극악단 공연)
- 바다 프로그램(바다에서 펼처지는 해상 프로그램)
▣ 참여·체험
- 진도 무형문화재 체험
- 진도전통민속 주막
- 명인에게 '한국화'를 묻다
- 신비의 해수 족욕탕 체험
- 국견 진도개
▣ 외국인 관광객 프로그램
- 글로벌 투게더
- 글로벌 전통 민속 씨름 대회
- 글로벌 존
- 신비의 섬 모도 탐방(바닷길이 열리는 섬 관련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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