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 자연의 시간에 봄을 맞춰 걷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by 넥스루비 2022. 4. 24.

4.9(토) ~ 5.8(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완도군 청산도에서 느림은 행복이다 라는 주제로 노란 유채와 청보리 물결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매년 4월, 슬로걷기 축제가 진행된다.

 

※ 청산도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러 청산(靑山)이라 이름 붙혀진 작은 섬! 청산도는 전남 완도에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섬 으로 완도항에서 뱃길로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연경관이 유난히 아름다워 예로부터 청산여수(靑山麗水) 또는 신선들이 노닐 정도로 아름답다하여 선산(仙山), 선원(仙源)이라 부르기도 했다. 푸른 바다, 푸른 산, 구들장논, 돌담장, 해녀 등 느림의 풍경과 섬 고유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청산도는 이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1981년 12월 23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 2007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되었다.

한국영화 최초 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편제’, KBS 드라마 ‘봄의 왈츠’, KBS ‘1박 2일’, SBS ‘여인의 향기’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었다. 느리게 걸을수록 더욱 아름다운 슬로길, 자랑스런 농업유 산 구들장논, 한국관광공사와 CNN이 선정한 우리나라에 서 아름답고 가봐야할 곳으로 꼽힌 섬이다.

※ 슬로길

청산도 슬로길은 청산도 주민들의 마을 간 이동로로 이용되던 길로써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하여 슬로길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2010년 전체 11코스(17길) 42.195km에 이르는 길이 열렸다.

길이 지닌 풍경, 길에 사는 사람 길에 얽힌 이야기와 어우려져 거닐 수 있도록 각 코스를 조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이야기가 있는 생태탐방로 선정,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인증 세계슬로길 1호로 지정되는 등 길이 지닌 아름다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