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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사적묵당 - 조선 후기의 소박함을 보여주는 적묵당

by 넥스루비 2007. 8. 7.
대구 동구 중대동 7

신라 애장왕 5년(804년)에 창건되었다는 사전(寺傳)과 조선 광해군 12년(1620년)에 창건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현재의 건물은 숙종 21년(1695) 중건되었고, 1920년 중창<重創>되었으며, 1976년 번와공사(飜瓦工事)가 있었다.

건물은 정면 6간, 측면 6간 규모로 평면이 ㄱ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당우는 전면만 겹처마인 팔작(八作) 지붕집이며, 구성양식은 주상(柱上)에 주두(柱頭)를 얹은 굴도리집으로 상부가구(上部架構)는 5량가(樑架)이고, 비교적 소박한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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