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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서원 - 이항복 선생의 덕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된 서원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포천군 가산면 방축리 산16-1

이항복< 李恒福 > 선생< 先生 >의 덕< 德 >을 추모< 追慕 >하기 위하여 조선< 朝鮮 > 인조< 仁祖 > 13년(1635) 창건< 創建 >하여 숙종< 肅宗 > 원년< 元年 >(1675) 사액< 賜額 >된 서원이다. 백사< 白沙 > 이항복(1556∼1618) 선생은 선조< 宣祖 > 13년(1580) 문과< 文科 >에 급제< 及第 >한 후 호조참의< 戶曹參議 >, 도승지< 都承旨 > 등을 거쳐 임진왜란< 壬辰倭亂 >이 일어났을 때에는 왕< 王 >을 모시고 의주< 義州 >로 피난하였으며 이덕형< 李德馨 >과 더불어 명< 明 >나라에 구원을 청할 것을 주장하는 한편 임란< 壬亂 > 중< 中 > 다섯 번이나 병조판서< 兵曹判書 >를 역임하면서 군< 軍 >을 정비하고 왜적< 倭賊 > 퇴치에 주력하였다. 임란 후 영의정< 領議政 >이 되었고 당쟁< 黨爭 > 속에서도 붕당< 朋黨 >에 가입하지 않고 그 조정< 調停 >에 힘썼으며 청백리< 淸白吏 >에 녹선< 錄選 >되었다. 이 서원은 고종< 高宗 > 5년(1868) 대원군< 大院君 >의 서원철폐령< 書院撤廢令 >으로 훼철< 毁撤 >되었던 것을 1971년 복원< 復元 >한 것으로 경내< 境內 >에는 인덕전< 人德殿 >, 동·서재< 東·西齋 >, 내·외3문< 內·外三門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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