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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성 - 층암 절벽으로 둘러싸인 적상산에 축조된 석축산성( 石築山城 )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산119

적상산성< 赤裳山城 >은 층암 절벽으로 둘러싸인 적상산에 축조된 석축산성< 石築山城 >으로 북문은 동서남북 4대문 가운데 정문이다. 조선 광해군< 光海君 > 2년(1610) 이곳에 조선시대 오대사고< 五臺史庫 > 중의 하나인 적상산사고를 설치하고 『조선왕조실록< 朝鮮王朝實錄 >』과 『왕실족보< 王室族譜 >』를 보관하였다. 사고의 수호를 위해 적상산성의 수비가 강화되어 조선 인조< 仁祖 > 18년(1640)에 전라감사< 全羅監司 > 원두표< 元斗杓 >가 산성을 증축하여 영사< 領事 >를 넓혔다는 기록이 호국사비< 護國寺碑 > (1643년에 건립) 에 기록되어 있다. 또 『적상산성조진성책< 赤裳山城條陣城冊 >』에 의하면 이곳에는 2층 3칸의 문루가 있었다고 전한다. 문 밖에는 북창이 있었으므로 지금도 마을 이름을 북창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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