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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당 - 이목 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산76-1

이곳은 조선< 朝鮮 > 연산군< 燕山君 > 때의 문신< 文臣 >인 이목< 李穆 >(1471∼1498)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선생의 본관은 전주< 全州 >요, 자는 중옹< 仲雍 >, 호는 한재< 寒齋 >, 시호는 정간< 貞簡 >이다. 19세에 진사< 進士 >에 합격하고 연산군 원년< 元年 >(1495) 문과< 文科 >에 장원급제하였다. 김종직< 金宗直 >에게 배웠으며, 바른 말을 잘하여 명성이 높았다. 영안도< 永安道 > 평사< 評事 >를 지냈으나 1498년 무오사화< 戊午士禍 >에 모함을 받고 사형되었다. 그후 갑자사화< 甲子士禍 > 때 다시 백골에까지 화가 미쳤다. 뒤에 이조판서< 吏曹判書 >에 추증되어 공주< 公州 > 충현서원< 忠賢書院 >에 배향되었다. 홍살문< 紅箭門 >, 재실< 齋室 >이 있고 솟을삼문 주위로 석담을 둘린 안에 한재당이 정면 4칸 측면 2칸, 맞배지붕의 10평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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