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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강왕릉 - 희강왕은 그의 당숙과의 왕위쟁탈전 끝에 김명의 추대로 즉위...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경주시 내남면 망성리 34

경주 시가지에서 서남쪽으로 멀리 떨어진 구릉에 있으며, 북쪽에 인접하여 민애왕릉<閔哀王陵>이 위치하여 있다. 원형봉토분<圓形封土墳>으로서 지름 14m, 높이 3.4m이다. 봉분만 있을 뿐 다른 시설물은 보이지 않는다. 신라 제43대 희강왕<僖康王>(재위<在位> 836-838)은 본명이 김제융<金悌隆>이고, 이찬 헌정<憲貞>(초노<草奴>)의 아들이자 원성왕<元聖王>의 손자이며, 왕비는 문목부인<文穆夫人>이다. 재위기간이 3년밖에 되지 않아 별다른 치적은 보이지 않는다. 희강왕<僖康王>은 그의 당숙과의 왕위쟁탈전 끝에 김명<金明>의 추대로 즉위하였으나 그를 추대했던 김명<金明>이 난<亂>을 일으키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838년 1월에 왕<王>이 죽자 시호<諡號>를 희강<僖康>이라 하고, 소산<蘇山>에 장사지냈다고 하는데 소산<蘇山>의 위치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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