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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덕전 - 박혁거세거서간(朴赫居世居西干)의 제향(祭享)을 받드는 제전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경주시 탑동 77

숭덕전<崇德殿>은 오릉<五陵> 남쪽에 있으며 신라<新羅> 시조<始祖> 박혁거세거서간<朴赫居世居西干>의 제향<祭享>을 받드는 제전<祭殿>이다. 실록에 의하면 조선<朝鮮> 세종<世宗> 11년(1429)에 처음 제실<祭室>을 지었으나 임진왜란<壬辰倭亂>때 불타 버린 것을 선조<宣祖> 33년(1600)에 중건<重建>하였다. 그후 숙종<肅宗> 20년(1694)에 하였다. 지금 경내에는 조선 영조<英祖> 35년(1759)에 세운 신도비<神道碑>가 있는데 박혁거세거서간<朴赫居世居西干>과 숭덕전<崇德殿>의 내력<來歷>이 적혀 있다. 이 제전<祭殿>은 조선<朝鮮> 경종<景宗> 3년(1723)에 와서 숭덕전이라 부르고 제향<祭享>을 받드는 참봉<參奉>을 두고 있다. 처음에는 조선 세종<世宗>의 명으로 삼국<三國>의 시조<始祖>들에 대한 사당<祠堂>을 세우라는 조서에 의해 세워진 까닭에 국가에서 모든 것을 주관하였으나 임진왜란<壬辰倭亂> 이후<以後>인 조선후기<朝鮮後期>에 와서는 박씨문중에서 관리 및 행사 전반에 대해 주관하고 있다. 현재에도 춘분<春分>과 추분<秋分>에 제향<祭享>을 받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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