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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나사봉수대 -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서로 연락하여, 긴급한 상황을...

by 넥스루비 2007. 8. 7.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산36

봉수대는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서로 연락하여, 긴급한 상황을 전하던 고대의 통신시설이다.
고려 의종 3년(1149) 서북면 병마사 조진약이 건의하여 봉수식을 정했고, 조선 세종초에 봉수의 법을 마련하였으며, 고종 31년(1894)에 폐지되었다.
봉수는 평상시에는 1번, 적이 나타나면 2번, 국경에 접근하면 3번, 국경을 넘어오면 4번, 접전을 하면 5번 올렸다.
봉수는 경봉수, 연병봉수, 내지봉수로 구분되며, 전국에 직봉과 간봉이 623개소였다.
해발 21m의 봉대산의 정상에 위치하는 나사봉수대는 직경 10m 높이 1.5m의 원통 형 석축의 화덕지와 방호벽을 갖추고 있다.
서생 나사봉수대의 명칭은 문헌에 보이지 않는데, 그 위치가 아리포 봉수대와 하산봉수대와 연결되는 울산지역 간봉망의 하나로서, 문헌과 대동여지도에 보이는 이길곶 봉수대로 추정된다.

[대중교통]
울산공항에서
[19, 24, 124, 126]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62, 162]번을 타고 [나사리입구]에서 하차
울산역에서
[102, 305, 314, 317. 327]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62, 162]번을 타고 [나사리입구]에서 하차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62, 162]번을 타고 [나사리입구]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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