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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 - 전국 제일의 연꽃 덕진공원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2가 1314-4

덕진호반은 전주 8경의 하나로 전주의 명소다. 연못 중앙으로 아치형 현수교를 거닐 수 연인끼리 보트르 타고 호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도 하다.
연꽃 관람을 위하여 S자형으로 목교를 신설했고 창포욕장을 신설해 단오절에 창포물에 목욕하면 무병장수한다는 전래 풍습을 재현하고 있다.가족 스포츠 공간으로는 수영장이 있다. 신석정 시비, 김해강 시비, 전봉준 장군상 등 석조 기념물도 조성되어 문화공간의 역할도 하고 있다.
덕진공원은 고려시대에 형성된 자연호수다. 1978년 4월 시민공원 결정고시로 도시공원으로 조성됐으며 취향정과 더불어 유서깊은 곳이다. 경내 면적은 4만 5천평에 이른다. 남쪽으로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연못과 북쪽의 보트장을 현수교가 가로지르고 있다.

남으로는 남고산 완산칠봉과 다가산이, 동으로는 기린봉과 승암산이 우뚝 솟아 있다. 이 두 능선은 서쪽으로 평야를 만들고 그 한가운데 덕진 연못을 만들었다.
덕진 연못은 다른 연못과 축조 목적이 다르다. 대부분의 연못은 관개용으로 축조된다. 그러나 이곳은 풍수지리설에 연유해서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전주는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분지를 이루고 있으나 건지산과 가련산이 사이를 막아 지맥이 흐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조말 전주 토호인 박기순은 1917년 자신의 사재로 이곳에 사설 공원을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이 일대의 국유지 임야에 대한 30년 사용허가를 얻었다. 그는 덕진 호반 서쪽 물가에 취향정을 세웠다. 1932년 덕진호반 사설공원을 국가에 기증, 공립공원이 됐다. 해마다 단오날이면 시민들이 모여 목욕하고 한해 동안의 건강을 빌며 씨름, 그네뛰기 등 민속행사를 펼치며 잔치를 벌인다.


[승용차]
● 호남고속도로→전주IC→시내방향→팔달대로→덕진공원

[대중교통]
● 열차
서울에서 무궁화호 1일 12회 운행, 3시간 소요, 서울에서 새마을호 1일 3회 운행, 3시간 소요

● 고속버스
서울-전주 : 10분 간격 수시 운행, 부산-전주 : 1시간30분 간격 운행, 대구-전주 : 1시간 10분 간격 운행, 광주-전주 : 20분 간격 운행, 대전-전주 : 30분 간격 운행, 인천-전주 : 1시간 간격 운행, 전주고속버스 터미널(063-277-1572/252-1580), 시내버스 10분 간격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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