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흥사 - 동대산 정상에서 동해를 바라보고 서 있어

by 넥스루비 2007. 8. 7.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 명랑조사가 세웠다는 절로 동대상 정상에 자리잡아 동해를 바라보고 있다.
최근까지 거의 폐사된 상태였으나 1991년부터 복원되기 시작하여 옛 명성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 원래의 절 규모는 50만평이나 됐으며 일제시대 이전까지만 해도 사방 100리가 절의 소유였다고 한다.
절의 초창기였던 신라 문무왕 16년(678년)에는 승병 100여명이 이 절에 머물면서 무술을 닦았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에 들어 정유재란 때 불에 탔으며 인조 24년(1646년) 경상좌병영 병마절도사 이급이 중창하였다. 그 뒤 6.25 때 다시 불에 타 버려 옛날 모습을 모두 잃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조선시대 건물로 여겨지는 대웅전 이외에는 그 고색의 맛을 느낄 수 없다.

[대중교통]
●1.울산공항에서 19, 24, 124, 126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62, 122, 162, 22, 77번을 타고 대안에서 하차.
2.울산역에서 303번을 타고 대안에서 하차.
3.울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62, 162, 303, 22번을 타고 대안에서 하차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