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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공원 - 해송이 장관을 이루는 바닷가 공원

by 넥스루비 2007. 8. 7.
울산 동구 일산동 907번지 일원

울산 동구 일산동에 위치한 울기공원은 지도상으로 보면 동해안으로 불쑥 돌출되어 있는 위치에 있다.
이곳을 처음 찾는 사람들은 공업도시 울산에 이런 곳이 있나 할 정도로 볼거리가 많다. 울기공원의 가장 큰 명물은 시원하게 쭉쭉 뻗은 해송 숲이다. 전체 공원면적 28만여평 중 5만1천여평이 이 솔 숲이다. 해송은 모두 15만그루에 달하며 600m나 길게 이어져있다. 가족 나들이와 연인들의 산책코스로 그만이다. 이 송림은 일제 때 한꺼번에 인공조림한 것이라 한다.
공원 안에 있는 울기등대는 1906년 일제 때 세워졌다. 1970년 3월 이 등대 주변이 울기공원으로 지정됐다.
공원 안에 체육시설과 의자, 음수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공원의 동쪽 끝에는 가슴을 탁 트이세 하는 동해바다가 대왕암과 어우려져 장관을 이룬다. 바위 곳곳에 어김없이 낚시꾼들이 자리하고있다. 울기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낙화암, 탄금암 등 기암절벽들도 볼거리로 꼽힌다.

[승용차]
●방어진항에서 2㎞ 정도 내달리면 기암과 해송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는 울기등대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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