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산 58-1
이 장생은 영암 구림에서 서호면 용당간 국도를 다라 군서면 서구림리와 학산면 용산리 경계인 메밀방죽 옆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영산강 하구둑 농업용수를 위한 시멘트 수로가 있고 파괴된 지석묘가 산재한다. 이장생은 죽정리 국장생이나 소전머리 황장생처럼 잘 다듬은 사각석비형 장생과 는 달리 자연화강암석을 그대로 이용하여 만든 사각석비형 입석으로 심하게 파 손되어 넘어져 있는 상태이다. 전면에는 고어체로 '국장생'이 음각되어 있는데 '장'자의 크기는 자고 40cm, 폭 40cm이며 '생'자는 자고 29cm, 폭 40cm이다. 그리고 첫글자는 한쪽이 떨어져나가 판독하기 힘들다. 이 메밀방죽옆 장생도 앞의 국장생·황장생과 함께 신라말과 고려초기에 보이는 '장생'의 표기를 하고 있어 건립년도가 오래된 것임을 알게 한다. 그리고 이곳 장승은 석재의 풍화상태나 고어체의 명문 등으로 보아 국장생이나 황장생보다 그 조성년대가 상한 할 것으로 추정되며, 죽정리 국장생의 음각에서 나타나는석표 사좌 중의 1좌로 보아져 한국장승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고 하겠다. 그 기능은 도갑사 주위에 세워져 사찰에 들어오는 잡귀침입을 방지하는 피사와 성역 공간을 표시한 금표 및 사찰의 재산과 경계를 표시하는 사역표식의 기능을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장생은 영암 구림에서 서호면 용당간 국도를 다라 군서면 서구림리와 학산면 용산리 경계인 메밀방죽 옆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영산강 하구둑 농업용수를 위한 시멘트 수로가 있고 파괴된 지석묘가 산재한다. 이장생은 죽정리 국장생이나 소전머리 황장생처럼 잘 다듬은 사각석비형 장생과 는 달리 자연화강암석을 그대로 이용하여 만든 사각석비형 입석으로 심하게 파 손되어 넘어져 있는 상태이다. 전면에는 고어체로 '국장생'이 음각되어 있는데 '장'자의 크기는 자고 40cm, 폭 40cm이며 '생'자는 자고 29cm, 폭 40cm이다. 그리고 첫글자는 한쪽이 떨어져나가 판독하기 힘들다. 이 메밀방죽옆 장생도 앞의 국장생·황장생과 함께 신라말과 고려초기에 보이는 '장생'의 표기를 하고 있어 건립년도가 오래된 것임을 알게 한다. 그리고 이곳 장승은 석재의 풍화상태나 고어체의 명문 등으로 보아 국장생이나 황장생보다 그 조성년대가 상한 할 것으로 추정되며, 죽정리 국장생의 음각에서 나타나는석표 사좌 중의 1좌로 보아져 한국장승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고 하겠다. 그 기능은 도갑사 주위에 세워져 사찰에 들어오는 잡귀침입을 방지하는 피사와 성역 공간을 표시한 금표 및 사찰의 재산과 경계를 표시하는 사역표식의 기능을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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