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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장군 묘소 및 신도비 - 김완장군 묘소 및 신도비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남 영암군 시종면 만수리 386-2

김완장군(1577~1635)은 영암군 서호면 구음평(지금의 몽해)에서 태어나 임진왜란때 18세로 종군했으며 이어 정유재란때 봉직군인으로 왜적을 잡아 승전의 무훈을 세워 선무원종공신이 되었다. 후에 인조 2년(1624) 이괄의 내란이 일어나자 선봉장으로서 서울 도성을 수복하고 난군을 토멸한 공으로 진무공신학성군에 봉해졌다. 또 정묘재란(1627)때는 백의종군으로 호적을 물리쳐 구난을 당할 때마다 나라를 위한 생애였다. 벼슬로는 광해군 7년 91615)에 관무재시에 급제, 고산진 첨절제사를 거쳐 창성방어 사에 이르렀고 후에 훈련원도정, 황해도 병마절도사를 지냈다. 묘소는 해남현 동북선산에 예장했다가 숙종 44년(1718)에 현 묘소에 이장했으며 묘전에는 묘비와 상석, 그리고 향로석을 설치하였고 문인석, 망주석, 동자석을 각각 쌍으로 하여 좌우 에 세웠다. 신도사는 묘역에서 약 150m 떨어진 마을 뒤 산기 슭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장과 동시에 건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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