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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 - 선사 시대 충남 지역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 본문

문화ㆍ행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 선사 시대 충남 지역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

여행정보 넥스루비 2007.08.07 00:09

충남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국립부여박물관은 사비마루 개관 2주년을 맞아 2013년 7월 2·3·4주 토요일 클래식 '색소폰, 남성 8중창과 떠나는 여름여행', 무용 '빨간구두 셔틀보이', 판타지쇼 '버블J의 아쿠아쇼'특별공연 시리즈를 진행한다. 

7월 13일 오후 5시 공연되는 '색소폰, 남성 8중창과 떠나는 여름여행'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이 공연에서는 영혼을 울리는 소리와 화려한 보이스 칼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크누아 세레나데 중창단'과 클래식 색소폰 장르에서 벗어나 여러 장르 음악을 소화하며 많은 청중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크누아 색소폰 앙상블'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7월 20일 오후 2시, 5시 공연되는 '빨간구두 셔틀보이'등 동화 속 등장인물의 극적인 갈등을 현대 청소년의 이야기로 재구성하여 '21세기판 안데르센 동화'로 불린다. 

7월 27일 11시, 2시, 5시 공연되는 판타지쇼 '버블J의 아쿠아 버블쇼'는 호기심 많은 꼬마 물고기 쿠아의 바닷속 여행 중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했으며 버블쇼, 마술쇼, 라이트쇼, 비보이쇼, 벌룬쇼, 샌드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한남수 기자 han6112@daejonilbo.com 
국립부여박물관의 뿌리는 백제 문화와 유적을 보존하려고 1929년에 부여지방 사람들이 만든 '부여고적보존회'에 있다. 이런 민간 차원의 노력에서 비롯되기도 했지만 1939년에 '조선총독부 박물관 부여분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일본의 옛 뿌리로서의 백제에 관한 일본사람들의 관심이 깊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해방 뒤에 '국립박물관 부여 분관'이었다가 1970년에 부소산 남쪽 기슭에 새 건물을 지어 소장품을 전시하게 되었다. 이때 건물은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것이다. 그 뒤로 새로운 발굴과 연구성과에 따라 새로운 박물관의 필요성을 느껴 금성산 남쪽의 넓은 터에 옮긴 것이다. 더불어 단순 전시가 아닌 사회교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방법으로 전시실을 꾸며 놓았다.

상설전시실인 선사실, 역사실, 불교미술실과 야외전시실에 주로 백제의 유물을 중심으로 1,000점이 넘는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또 기획 전시실을 두어 특별기획전을 열기도 한다. 선사실에는 부여 지방을 중심으로 충청남도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와 철기 시대 유물들을 전시하였으며 부여 송국리 선사취락지 발굴 결과를 토대로 청동기 시대의 마을 모형을 꾸며 놓아 입체적인 이해가 쉽도록 했다. 크게 부여 송국리 청동기 시대 마을과 무덤 출토 유물, 대전 둔산동 집터 발굴 유물, 대전 괴정동 출토 덧띠토기와 검은 간토기 등의 토기류, 예산 동서리 출토 청동제기 등 청동 무기와 제기, 토기 등이 전시되어 선사 시대 충남 지역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다. 역사실에는 주로 사비 시대의 백제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고 원 삼국 시대 유물이 곁들여져 있다. 금성산 기슭에서 발견된 벼루며 서천에서 출토된 손잡이 잔 등 섬세하고 유연한 선을 보이면서도 용도에 따라 매우 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백제토기들이 있는가 하면 능산리 무덤에서 발견된 금동제 관장식, 금귀고리 등의 금속공예품들, 부소산 근처 왕궁터에서 발견된 사람얼굴무늬가 새겨진 토기조각 들이 전시되어 있다.

불교미술실에는 사비 시대 백제의 불교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는 현재 남아 있는 배제의 불교 문화를 통틀어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국볼 제83호인 금동미륵반가사유상과 부여 규암리에서 출토된 금동관음보살상(보물 제195호)과 부여 외리 절터에서 발견된 무늬전돌들이 전시되어 있어 이 박물관의 중심전시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야외에 있는 조각들도 볼 만하다. 앞뜰에는 보령 성주사터에서 가져온 성주사 비머리와 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 장수 유인원을 기린다고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세운 당 유인원 기비 등의 비석들이 비각 안에 있고, 석조불입상, 고려 때의 오층석탑들도 있다. 박물관 구조가 우리 나라 전통 건축의 중정(가운데뜰)을 도입하여 전시실을 설치하였으므로 전시실에서 전시실로 옮아갈 때 이 가운데뜰을 보게 되는데 거기에 부여 석조를 놓았다. 뒤뜰에도 석불상과 문인석들이 많이 있는데 출입구가 분명치 않아 놓쳐 버리기 쉽다. 불교미술실 옆의 자판기가 있는 휴게실에서 뒤뜰로 통하는 유리문을 밀어 열고 나가면 고려 때 충청도 지역의 귀엽게 웃는 보살상도 만나 볼 수 있다.

ㅇ 1929년 부여 고적보존회가 조직되어 전시실 마련한 것이 시초가 되어 1939년 조선총독부 박물관 부여분관으로 발전

ㅇ 1945년 국립박물관 부여분관이 되었으나 1970년 부소산 기슭에 이전개관하여 1975년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승격

ㅇ 1993년 8월 부여 금성산 남쪽 현위치에 신축이전. 19,084평의 면적에 4개의 전시실과 야외 유물전시, 8,000여점의 유물 소장(상설전시 1,000여점).

[대중교통]
*고속버스

서울남부터미널 (40분간격, 소요시간 : 2시간 20분)

대전서부터미널 (10분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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