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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섬 - 보는 방향이 바뀔 때마다 그 수와 모양이 달라지는 것으로 유명..

by 넥스루비 2007. 8. 7.
형제섬은 산방산 밑 사계리 남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있는 무인도다. 산방산 중허리에서 망망한 대해를 내려다보면 그 바다 가운데 크고 작은 두 개 의 섬인 형제도가 금방 눈에 띈다. 형제섬은 보는 방향이 바뀔 때마다 그 수와 모양이 달라지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사계리 포구를 출발할 때는 두 개였던 섬이 셋으로 갈라지고 셋에서 넷으로, 넷이 일곱,여덟,결국 열개로 쪼개지는 모습이 신기한 섬이다. 형제섬은 두 개의 섬이 주를 이루고 그 밖의 것은 모두 갯바위 아니면 썰물에 모습을 드러내는 검은 바위들이다.


[대중교통]
● 공항 → 시외버스터미널(일주도로 1시간, 서부산업도로 40분) → 사계
● 공항(택시이용) → 서부산업도로(30분 소요) → 사계
● 공항에서 600번 공항버스 → 중문관광단지(50분 소요) → 택시(15분 소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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