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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대왕태실 및 비 - 거북이가 앉아 있는 형태의 돌위에 세워진, 용을 조각한 대리석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3가 102

예종대왕 태실과 함께 경기전 경내로 옮긴 태실비<胎室碑> 비석 전면에 "예종대왕태실<睿宗大王胎室>"의 6자가 해서<楷書>로 음각<陰刻>되어 있다. 후면에는 "만력 6년 10월초 2일건<萬曆六年 十月初二日建>"이라 하고, 그 아래 두줄로 "후 156년 갑인 8월 26일 개석립<後 百五十六年 甲寅 八月二十六日 改石立>"이라 새겨 있다. 그런데 만력 6년은 조선 선조 11년(1578년)이며, 후 156년 갑인<甲寅>은 영조<營祖> 10년(1734년)이다. 비<碑>는 높이 0.73㎝, 저폭<底幅> 1.26㎝ 크기의 거북이가 도사리고 앉아 있는 형태의 돌위에 세워졌고, 윗부분은 용<龍>을 조각한 대리석이다. 비는 높이 1m, 폭 46㎝, 두께 21㎝로서, 네 모퉁이가 각이 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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