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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 '모래시계'의 여흥을 느낄수 있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

by 넥스루비 2007. 8. 22.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1리

정동진은 인기 TV 드라마 '모래시계'의 무대로 잘 알려진 곳으로 우리나라 기차역 중 가장 바다와 가까운 곳이다. 정동진은 서울의 정동(正東)쪽에 위치한 마을이라 해서 그렇게 불려져왔다. 동해안 7번국도를 타고 강릉에서 남쪽으로 가면 정동진 이정표가 나타나고 바다와 소나무, 한적한 정거장과 기차라는 낭만적인 경치를 갖춘 이곳과 만나게 된다. 주말이면 해돋이를 보기위한 연인들과 무박 이일의 관광열차를 이용한 여행객들이 붐비는 명소이다.

기차를 타지 않을 사람은 입장권을 사야만 역 구내로 들어갈수 있다. 역에 들어서면 해안선을 따라 끝없이 그려진 철로를 만난다. 철길과 백사장 사이에는 해풍에 휜 소나무가 있는데 드라마 '모래시계' 주인공인 여배우 고현정이 이앞에서 붙잡혔다 해서 '고현정 소나무'라 불린다. 


정동진역 바로 아래에 들어선 정동진 해수욕장은 파도가 센 편으로 백사장 길이는 1㎞가량 된다. 이 백사장을 따라 가면 모래시계 공원, 정동진 조각공원과 만나게 되는데 정동진 조각공원은 범선까페와 기차까페, 장승공원으로 구경거리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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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 by yewenyi 저작자 표시비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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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form by yewenyi 저작자 표시비영리

pair of hands
pair of hands by yewenyi 저작자 표시비영리

정동진에서 동해방면으로 달리면 우리나라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해안도로가 나타나는데 안인∼낙가사∼정동진 사이 10㎞구간이 그곳이다. 푸른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이 길은 전국 제일의 환상적인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승용차]
강릉 7번국도 -> 안인리 -> 정동진

[대중교통]
강릉시외버스터미널 -> 정동진역
시내버스 12번, 좌석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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