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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석 - 화살이 꽂혔던 3개의 돌멩이

by 넥스루비 2007. 8. 7.
제주 제주시 화북동 1380

삼사석은 탐라의 원주민인 고.양.부 (또는양.고.부라고도 함) 삼신인이 벽랑국의 삼공주를 배필로 정한 후 터전을 정도하기 위하여 화살을 쏘았다는데 그화살이 꽂혔던 3개의 돌멩이를 말하고 있다. 삼사석을 보관한 석칸은 높이149cm 앞너비 101cm 옆너비 67cm로 조선 영조 11년(1735) 제주인 양종창이 만들었고, 목사 김정은 높이113cm 너비 43cm 두께 18cm의 삼사석비를 세웠다. 비 앞면 좌우에는 모흥혈고 시사석류, 신인이적[교탄천추] 라는 명문이 있고, 뒷면의「경오3월7일개수」라는 기록은 1930년 고한룡, 고대길, 고영경 등이 합동으로 다시만들었다는 것으로 당시 삼사석 담장도 보수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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