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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사 주자갈필목판 - 남강사 주자갈필목판

여행정보 넥스루비 2007. 8. 7. 00:09

전남 강진군 강진읍 교촌리 404

강진 향교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남강사가 위치하고 이 남강사내에 있는 어필각에 주자갈필목판이 소장되어 있다. 본래 남강사는 우암 송시열(1607~1689)을 주모하기 위하여 이 지방 향유들에 의하여 1803년(순조 3)에 창건된 사주이다. 우암이 기사환국과 관련하여 제주로 유배되어 가던 중 폭풍으로 인하여 강진 성자포(현 남포)에서 출선하지 못하고 인접한 백련사에 잠시 머물면서 향유들에게 강론을 행하였다. 이로 인하여 이곳이 우암의 '종강지지'가 되었으며, 백련사에 영당(남강사의 전신)을 건립한 것이 오늘날의 남강서원이 건립된 배경이다. 그런데 그 후 1809년(순조 9)에 우암이 제주로 유배갈 때의 승선지인 성자포 앞바다에 목궤가 떠밀려 왔는데 그 목궤속 에는 <주자경제잠목판> 20매와 <대우수전>8매가 들어 있었다. 이에 당시 강진현감이 옮기려했으나 목궤를 수송하던 인 마가 남강사(남강서원의 구명칭) 앞에서 전복되어 전진할 수 없게 되자 하늘의 뜻이라 하여 목판을 남강사에 소장하게 되었다. 그 뒤 1838년(헌종 4)에 지방 유림들의 발의로 남강영당에 주자를 정향하게 되었으며 1901년 현재의 위치에 신단을 설 단하여 주자와 우암을 향사하는 한편 어필각을 건립하였다. 현재 어필각에는 목판과 명 의종의 어필각판이 소장되어 있다. 현재 보존된 목판은 원래 성자포에 표착된 원판 중 일부를 개판한 것인데 모두 43판으로 ①대우전 6판(이중 4판이 구판 이고, 2판은 1904년 모각, 규격: 가로 55.5cm 세로 29.5cm 두께 5cm 자경 8.5cm×14.5cm) ②경재잠 26판(이중 구판 10판, 1904년 모각판 16판, 규격: 가로 20cm, 세로 94cm, 두께 20cm, 자경 14.5cm×20cm) ③기타 11판(내용파악 불능)이다. 한편 명나라 의종의 친필로 전해지는 <비례불동사무사>각판 이 있으며 송시열이 지은 발문과 영조의 친발이 현판으로 함께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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