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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가사 사적비 - 능가사의 족보가 담긴 비 본문

문화ㆍ행사/문화재

능가사 사적비 - 능가사의 족보가 담긴 비

여행정보 넥스루비 2007. 8. 7. 00:09

벽천 정현대사가 능가사를 창건한 사실, 그 이전에 이 터에 보현사라는 절이 있었고 서불암, 만경암 등 암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사적비이다. 조선 숙종 16년(1690)에 목덕 스님이 세웠다. 

사적비의 귀두는 짧은 목에 웅크린 모습으로 입 안에 여의주를 머금고 있다. 귀부 전면에는 머리를 중심으로 양쪽에 8괘를 시문하였다.귀갑은 하단에 6각문을, 상단에는 파상문을 조출했다.

비좌는 하단으로 연주문을 돌리고 그 위로는 철제로 된 띠로 단단하게 묶었다. 비신에는「흥양인영산능가사사적비」라 새겨져 있다. 통정부부 부제학지제겸 경연참찬춘추관 수찬관 오수채이 글을 지었고 가선대부 사헌부대사헌 조명교가 썼다.

「숭정기원후재경오」라는 명문으로 비 건립연대(1690년)를 알 수 있다. 이수는 장방형으로 하단에는 앙연과 운용문을 조식하였다. 상단 은 두 마리의 용이 중앙 여의주를 향해 서로 안쪽을 보고 있다. 비의 네 귀퉁이에는 사자상을 새기고 측면에 귀면상을 조각하여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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