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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진의병장유적 - 장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지어 충렬사라...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

영조<英祖> 29년(1753) 군위 현감 남태보<南泰普>가 고리비에 높이 110㎝, 폭 88㎝의 화강암으로 된 유허비를 세우고 그 행적을 새겼다. 충렬사는 창건연대 미상이나 고종 5년(1868)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자 1889년 충렬사 뒷편에 제단<祭壇>을 만들고 초가삼칸을 세웠다. 장사진장군은 구미 인동 출생이며, 죽정 장잠<竹亭 張潛>의 손자로 어릴 때 군위군 효령면 오천리로 이사왔다. 임란 초 약관의 나이로 군위·인동지역에서 많은 전과를 거두었다. 인근 6개 성씨의 주민들이 장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지어 충렬사라 하고 매년 한식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또한 지금도 오천리에는 그 당시 장군이 만든 장군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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