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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약사사 석불입상 - 무안 약사사 석불입상

여행정보 넥스루비 2007. 8. 7. 00:09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동리 842-9

약사사는 918년(고려 태조원년)에 성명미상의 스님이 남악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하나 문헌전거가 없다. 그러나 현 위치에 있는 석불의 규모로 보아 이 자리에 고려시대부터 상당규모의 가람이 경영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약사사 건물은 1972년 오욱윤·박성중 등의 신도들의 시주로 현 주지 박경훈(54세) 스님이 건립한 것이라 한다. 이 석불은 대좌를 갖추었을 법 하나 현재는 없다. 머리는 민머리에 왼쪽에는 큰 약호를 들고 있고 오른손은 아미타 수인 을 취하고 있어 약사여래로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소발로 된 머리위에 육계가 솟아 있지 않아 현 상태로 본다면 지장보살로 보이나 정상의 머리 위를 보면 육계가 솟아 있던 것을 인위적으로 깎아낸 흔적들이 보여 원래는 육계가 있었던 것 같다. 또 동체 뒷편에 광배를 부착시켰던 3개의 구멍이 있으나 시멘트로 막아 버렸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투박하고 상호가 경직되었으며 조각기법 이 일부에서 퇴화 현상이 역력하다. 법의는 통견으로 긴 법의자락이 어깨를 걸쳐 허리밑으로 처져 있고 측면에서는 물결형을 이루면서 층단을 이루고 있다. 무릎 앞에는 양편으로 퍼져나가는 파상문을 하고 있는데 담양 분향리 석불입상과 유사하다. 석질은 화순 운주사 석불에서 볼 수 있는 재질과 같으며 일부에서는 붉은 색깔을 띠고 있다. 비교적 좁은 상호, 괴체화된 모습, 움추린 듯한 어깨와 짧은 목등의 조형감감은 이 석불조성 당시의 사회적 반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현재의 광배는 최근 새로 깎아 만든 것이다. 조성년대는 고려하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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