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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사수도암삼층석탑 - 조각수법이 매우 단아( 端雅 )하고 명확한게 특색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513 청암사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 統一新羅時代 >의 석탑이다. 대웅전< 大雄殿 >을 중심으로 2개의 탑이 동서로 서 있는데, 동탑은 높이가 3.76m, 서탑은 높이가 4.25m이다. 동탑은 단층기단< 單層基壇 > 위에 세운 방형< 方形 >의 삼층석탑이다. 서탑은 각면에 1개씩의 장대석< 長臺石 >으로 기단을 마련한 삼층석탑이다. 두 탑 모두가 1층 옥신 각면에 여래좌상< 如來坐像 >이 양각되어 있다. 조각수법이 매우 단아< 端雅 >하고 명확한게 특색이다. 동탑 상륜부< 相輪部 >에는 노반< 露盤 >, 복발< 覆鉢 >, 보륜< 寶輪 >이 남아 있고 서탑 상륜부에는 노반, 보주< 寶珠 >가 남아 있다. 이 탑들은 신라< 新羅 > 헌강왕< 憲康王 > 3년(859) 도선국사< 道詵國師 >가 조성했다는 설이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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