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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망산공원 - 이충무공의 동상으로 상징되는 호국공원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통영시 동호동

남망산은 정상이 해발 72m에 불과한 작은 동산이지만 예로부터 통영사람들이 지극히 아끼고 사랑했던 산이다. [남망산공원]은 이충무공의 동상으로 상징되는 호국공원이다. 남망산이 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건설부고시 제41호(1969. 1.13)로 충무시 도시계획이 결정되면서부터였고 그 때에는 [충무공원]이라 명명하였다. 그후 경상남도고시 제283호(1991. 8.10)로 남망산 일원 16만6,400m2의 공원조성계획이 결정되고 이어 동고시 제94-22호(1994. 2. 8)로 [남망산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갑주(甲胄)에 긴칼 옆에 차고 한산대첩의 바다를 바라보며 깊은 상념에 잠긴 듯한 공의 동상 앞에 서면 나라걱정으로 밤잠을 설치시던 공의 우국충정이 시공을 초월하여 감응되기 때문이다. 숲 길 끝에서 남망산 허리를 휘감고 도는 일주산책로와 만나는데 나무가지 사이로 동호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이 호젓한 산책로는 젊은 연인들의 산책코스로는 그저 그만이다. 남망산공원은 역사·문화·관광·휴양과 스포츠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시민공원으로 이른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남망산공원을 오르면 산중턱에 [통영시민문화회관]이 웅장한 모습도 볼수 있다.
남망산 공원에 올라 내려다 보는 바다는 그저 한 없이 평온하고 한 없이 아름다워 보인다.

[승용차]
원문검문소→북신사거리(좌회전)→정량동→동호동(남망산공원)
:15분소요
원문검문소→시내간선도로→세광한의원(좌회전)→중앙시장→남망산
:15분소요


[대중교통]
대중교통(시내버스)
시외버스주차장→북신사거리→정량동→동호동(남망산공원입구:도보5분)
→남망산공원:12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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