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국내여행 Travel

이어도횟집 :: 서해낙조를 감상하며 먹는 회맛이 더욱 별미인 집 본문

음식점/회

이어도횟집 :: 서해낙조를 감상하며 먹는 회맛이 더욱 별미인 집

여행정보 넥스루비 2007. 4. 6. 07:57

- 회: 이어도횟집
- Address: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47-1
- Tel: 063-584-4236

이어도횟집이 문을 연 것은 1988년, 지금부터 11년 전이다. 당시만 해도 몇 안되는 횟집촌에서 문을 열어 대부분 바다가 내다보이는 모래사장에 기대어 횟집을 열 수 있었다고 한다.
이어도횟집은 격포 채석강해수욕장에서 경관이 가장 빼어난 집이다. 만조때면 집 바로 앞까지 물이 들고 물이 빠지면 하얀 백사장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활처럼 휘어진 모래밭 한쪽은 유명한 채석강이고 우측으로는 송림을 이고 선 바위섬들이 점점이 이어지며 수평선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수평선 위로 이어지는 산그림자들이 바로 ‘위도’다. 뱃길로 약 40분. 변산반도에서 가장 맑은 해수와 백사장을 갖고 있는 횟집으로 황혼 무렵이면 서해 낙조를 가장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다.
주인 윤일선(41세)씨 부부는 선친때부터 이곳에서 횟집을 경영해오는데 지금도 뒷바라지는 노인들이 거들며 가족들이 손수 음식을 만들어내 음식내용이 넉넉하고 모든 음식 맛이 각별한 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횟감은 100% 자연산을 내는데 격포 앞바다는 서해안에서 질이 가장 좋은 횟감이 풍성하게 나는 대표적인 어장이기 때문에 굳이 양식어종을 들여올 필요가 없다고 한다.
봄에는 쭈꾸미데침회와 갑오징어, 꽃게, 농어, 우럭, 감성돔, 광어, 도다리가 가장 맛있고, 초여름까지 이어지다가 여름 한철은 농어와 백합구이, 아나고회 들이 별미로 꼽힌다. 그리고 가을 겨울은 다시 꽃게와 대하구이, 광어, 우럭회, 놀래미회 등이 다시 제철을 맞는다고 한다.
격포어항으로 들어오는 횟감들은 변산반도에서 다 소비하지 못할 정도이고 서울과 경인 지역까지 활어차로 옮겨갈 만큼 풍부하게 난다. 한마디로 자연산 횟감이 차고 넘쳐나 양식 어종이 발을 들여놓을 수 없다는 곳이다. 그래서 전주와 정읍, 광주 등 호남권은 물론 싱싱한 횟감을 찾는 미식가들이 서울까지 이어진다. 가격도 도내 어느 곳보다 저렴하고 상차림도 제철에 나는 어패류들로 소라, 새우, 해삼, 키조개, 백합, 멍게, 쭈꾸미, 갑오징어데침, 꽃게 등 맛돋움으로 오르는 찬만 10여 가지가 넘는다.
광어 1kg 5만원, 농어와 우럭 1kg 6만원, 도미와 도다리 1kg 6만원. 모듬회는 대·중·소로 나뉘어 5만원~8만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