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중턱에 자리잡은 사지에는 중앙부가 돌출한 2단의 장대석으로 쌓아 올린 축대가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상단 축대 중앙에 통일신라 말기의 것으로 보이는 3층 석탑(보물 제 480호)이 있고 그 뒤쪽에 쌍사자 석등(보물 제 353호)이 있고 보물 제 489호로 지정된 귀부가 있다.
이 사지의 각종 시설에는 다른 사지에서는 보기 힘든 특수한 부분이 적지 않다.
즉, 금당지가 있는 상단 축대의 중앙돌출부 좌우에 장대석으로 각출해 낸 계단이 있는 점, 금당지 면석에 앙상이 있으며 뒤쪽을 제외한 3면의 각각 2개소에 사자 또는 개로 보이는 동물을 부조한 점, 서남쪽 건물지의 기단 전면 좌우에 계단이 있는 점 등이 비교적 희귀한 것이며 경내에 산재하는 석조각물 중에도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많다.
[승용차]
● 서울→대전ㆍ진주고속도로→산청ㆍ단성I.C→가회면 둔내리→황매산ㆍ모산재(3시간 30분)
● 대구서부→88고속도로→합천I.C→국도 33호선 합천읍→대병면(댐진입로)→가회면 둔내리→영암사지(1시간 30분)
● 진주→국도 33호선 합천 삼가면→가회면 둔내리→영암사지(1시간 10분)
● 광주→88고속도로→함양→대전ㆍ진주고속도로→산청ㆍ단성I.C→ 가회면(댐진입로)→가회면 둔내리 →영암사지
● 부산ㆍ창원→남해고속도로→의령→국도 33호선 합천 삼가면→가회면 둔내리→영암사지
[대중교통]
● 직행버스
* 대구서부시외버스정류장→진주행 직행버스→합천 삼가면 하차→ 가회면 둔내리 운행
* 부산ㆍ창원ㆍ진주→합천행 버스 이용 →합천 삼가면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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