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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사지 동.서삼층석탑 - 통일신라시대의 작품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1967년 해체 보수할 때 서탑 첫층의 탑신 위에 원형사리공이 확인됐는데 유물은 없었다.
민간 주택지화된 단속사지 주변민가에서는 축대, 담등을 사찰 석물로 이용하고 있는 집도 있다.

단속사지 동.서 3층 석탑은 탑동마을 단속사터에 철책을 세워 놓고 그 안에 잔디를 입힌 위에 동.서 3층 석탑이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서 있다. 이 동.서 쌍탑 가람배치는 통일신라시기의 가람이다.
하층 기단은 모두 4매의 석재로 구성되었고 지대석과 중석은 한데 붙여 만들었다.
동.서 탑이 모두 각면에 우주와 탱주가 2개씩 모각되어 있다. 갑석은 두터우며 윗면에는 호형과 각형의 괴임이 선명하다. 탑신부는 옥신, 옥개 단일석으로 각층 5단의 받침이 있다. 상륜부는 노반과 복발, 앙화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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