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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 - 오봉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청평사

by 넥스루비 2016. 8. 31.

소양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0분쯤 호수를 달리면 오봉산(779m)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청평사가 나타난다. 고려 광종(973년)때 승현선사가 처음 세우고 문종 22년(1068년) 이두가 백암군원 옛 터에 군원을 세워 그의 아들 자현이 입산 수도를 했다고 한다. 그 후 조선 명종 5년(1550년)때 보우대사가 다시 세웠다고 전해진다.

국보급의 건물 여러 채가 있었으나 6.25 때 불타 없어지고 옛 건물로는 회전문(보물 164호)만이 남아 있다. 국내에 하나뿐인 것으로 윤회사상을 담고 있다고 한다. 이밖에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연못이 있으며 3층 석탑이 남아 있다. 절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아홉가지의 소리를 낸다는 구성폭포가 있고 맑은 물과 빼어난 주위 경관으로 유명한 청평사계곡이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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