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마미해수욕장 - 아늑한 분위기의 해수욕장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남 영광에서 서쪽으로 24km 지점에 있는 아늑한 분위기를 지닌 해수욕장이다. 호남의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꼽힌다. 백사장은 길이 1km, 폭 200m. 수심은 1~2m이다. 물이 맑은데다 200여 그루의 울창한 소나무들이 주위를 에워싸고 있어 운치를 더한다.
해수욕장 앞에는 크기나 모양이 비슷한 섬 7개가 일자로 수평선 위에 나람히 떠 있는데 이것이 칠산도이다. 섬과 어선들, 그리고 수평선을 배경으로 한 일몰이 비경인 곳으로 꼽힌다. 참식나무 자생지로 이름난 불갑산과 불갑사가 해수욕장에서 가깝다. 해수욕장 근처에는 뛰어난 해안 풍광을 자랑하는 백수 해안관광도로, 바다낚시터로 유명한 돔배섬 등이 있어 해수욕과 드라이브,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편 해수욕장 인근의 계마항에는 도미, 민어, 농어, 준치 등이 매일 고깃배에서 올라오므로 싱싱한 회를 맛보는 것도 좋을듯 싶다.

[승용차]
* 서울 -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23번 국도) - 영광읍(22번 국도, 홍농방면) - 법성(22번국도) - 홍농(842번 지방도) - 가마미해수욕장

[대중교통]
● 현지교통
영광 읍내에서 가마미 해수욕장행 군내버스 이용(15분 간격, 20분 소요).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