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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탕 - 월궁선녀가 목욕하던 웅덩이

by 넥스루비 2007. 8. 7.
강원 인제군 북면

내설악의 장수대 계곡은 비경에 비해서는 찾는 이들이 많지 않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장수대 입구의 옥녀탕은 선녀가 놀았다고 전해질만큼 아름답다.

전설에 따르면 옥녀탕은 월궁선녀가 내려와서 목욕을 하던 곳이다. 처음엔 대승폭포 아래에서 목욕을 했으나 괴물지네가 나타나는 바람에 이 곳으로 쫓겨왔다고 한다. 다시 지네가 쫓아와서 괴롭히려고 하자 옥황상제가 벼락을 내려 지네를 죽여버렸다는 이야기다.

장수대 계곡은 자동차를 갖고 움직여도 괜찮지만 계곡의 깊은 맛을 직접 체험하려면 산행을 하는 편이 좋다. 여름철엔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야영을 해도 된다.

[승용차]
●서울 망우리고개 ⇒ 6번 국도 ⇒ 양평 44번 국도 ⇒ 한계리 민예단지 휴게소앞 삼거리 ⇒ 미시령방면 46번 국도 ⇒ 한계리 3거리 ⇒ 양양방면 44번 국도 ⇒ 제1,2 옥녀교 ⇒ 제1,2장수교 ⇒ 옥녀탕


[대중교통]
●동서울터미널이나 상봉터미널에서 속초행 직행버스 이용, 장수대 하차 (4시간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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