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련 귤나무 - 고목으로 보호가치가 인정되어 문화재로 지정

by 넥스루비 2007. 8. 7.

제주 제주시 도련1동

제주시 도련1동 고중휴씨 댁에 수령 약250년이 되는 당유자 2그루등 재래 귤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고목으로 보호가치가 인정되어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제주향토기>에는 제주도에 14종의 재래귤이 있다고 하였는데 그 중 몇 종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유자는 "뎅유지" 또는 "대유지"등으로 불리며 식용 약용 제물 등으로 용도가 많아 잘 보존되어 왔다. 당유자는 재래귤 중에서 과실의 크기가 가장 크며 길이 12cm 안팎, 지름 10cm 안팎이고 하나의 무게는 250g 안팎으로 결실 상태도 양호하다. 관리자 고씨에 의하면 매년1,500여개의 열매가 달리는데 간장병 등에 효과가 있다하여 한약제로 쓰인다고 한다. 현재의 수세는 강건하고 수형은 직립성이다. 이 집 울타리 안에는 이 밖에도 산귤 병귤 등의 고목 7주가 지정 보호 되고 있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