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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회관 :: ‘청하 매운탕’하면 광주시내 미식가들도 첫손 꼽는 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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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회관 :: ‘청하 매운탕’하면 광주시내 미식가들도 첫손 꼽는 집

여행정보 넥스루비 2007.01.27 22:30

- 일식: 청하회관
- Address: 광주 동구 금남로4가 2-1
- Tel: 062-223-7037

청하회관은 84년에 개업한 일식 전문점으로 광주에서 매운탕을 가장 맛있게 끓이는 일식집으로 소문나 있다.청하회관은 본래‘희락’이란 일식집이었는데, 주인이 연로해 관리가 어려워지자 지금의 주인 홍순학(40세)씨에게 넘겨주었다는 것이다.
홍씨는 이미 12년동안 몸담아 오던 희락을 그대로 인수해 옥호만 청하로 바뀌었을 뿐, 가게 자체의 내력은 30년 가까운 연륜을 지니고 있다. 내력있는 일식집들이 다 그렇듯이 청하도 회가 주축을 이룬다. 그러나 워낙 매운탕을 독특하게 끓여내 ‘청하 매운탕’하면 광주시내 미식가들도 첫손 꼽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봄에는 조기매운탕으로 입맛을 사로잡고, 보리가 필 무렵이면 민어매운탕이 등장하고, 여름철은 농어매운탕, 가을과 겨울은 얼큰한 생대구탕과 우럭 등을 내놓아 특유의 솜씨를 자랑한다.매운탕감은 계절과 나는 해역의 특산물들을 골라오는데 조기는 목포, 민어와 우럭은 녹동과 완도쪽의 것을 엄선해온다고 한다.
생선은 해역에 따라서도 맛이 다르고, 나는 시기를 잘 따져 알이 막 배기 시작할 때 것을 사와야 제맛이 난다는 것이다. 그 다음은 양념과 끓이는 방법을 든다. 청하 주방에는 사장인 홍씨 말고도 12년간 매운탕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 요리사가 있고, 매운탕에 쓰는 된장과 고추장은 달지 않게 따로 담궈놓고 쓰기 때문에 맛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사시사철 매운탕하면 청하를 잊지않고 찾아오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매운탕 못지않게 초밥도 광주시내에서 손꼽는 솜씨다. 초밥에 쓰이는 생선 역시 계절과 해역을 따져가며 구입하고, 직접 산지와 거리해 그때그때 버스편으로 부쳐온 것을 쓴다고 한다.아직 살아있는 거나 다름없는 싱싱한 선어를 손질해 2~3시간 재워놓으면 육질이 부드럽게 풀리고 가장 맛있는 상태가 된다. 이때 쯤에 점심 손님이 들기 시작해 적시에 맛있는 초밥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초밥 역시 수십 년을 두고 인기를 누려오고 있다고 한다. 초밥의 가격은 1인분 12,000원 수준이다.스끼다시(맛돋움)도‘일식집은 스끼다시 먹는 맛으로 간다’ 는 말이 실감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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