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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해수욕장 - 서해안에서 제일 먼저 개장된 해수욕장

by 넥스루비 2007. 12. 24.

충남 보령시 웅천읍의 무창포에는 서해안에서 제일 먼저 개장된 해수욕장이 있다. 주변에 소나무 숲이 우거져 해수욕후 숲의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무창포가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이 곳에서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물이 빠져나가는 시기가 되면 1.5km 떨어진 석대도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것이다. 이처럼 물이 갈라지는 현상이 많게는 한달에 10여차례나 일어난다.

바닷길이 드러날 때면 주민, 관광객 할 것 없이 해삼, 조개 등을 잡느라 바쁘다. 무인도인 석대도는 갯바위 모두가 낚시포인트라 할 정도로 조황이 좋아서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다.

무창포해수욕장 Muchangpo Beach, South Korea

■ 주변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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