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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암 신중탱화 - 불교의 호법신들을 묘사한 불화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54-1

신중탱화는 불교의 호법신들을 묘사한 불화로 크기는 가로 100 X 세로 105cm이며, 명문에 의하면 건륭오십년을사(正祖9년, 1785)에 조성 되었으며, 양공은 서우, 증사는 예우, 통주은 채일, 지전은 문휘 임을 알 수 있다.

전 통사찰 제84호인 금대암은 신라 도선 국사가 나한전을 모신후 신라 태종 무열왕때 행호 조사가 중창하였다고 전하며, 지형이 지리산 3봉이 바라 지척에 보이는 절경 때문에 서산 대사등 고승들이 수없이 거쳐한 곳으로 나한기도 도량으로서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신중탱화에 나오는 많은 호법신들은 우리나라 재래의 신들이 많으며, 이는 재래 토속신앙의 불교적 전개를 의미하고, 그 기능은 호법선신의 구실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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