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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사 - 용의 보금자리에 절을 세우고 석가 사리를 봉안

by 넥스루비 2007. 8. 7.
비슬산 북쪽 기슭에 있는 신라 고찰로 중국에서 가져온 석가모니 진신사리가 봉안돼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신라 신덕왕 3년(914년)때 보양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본래 이 절터에 용이 살고 있었다고 하여 절 이름을 용연사라 했다고 전해진다.
그 뒤 조선시대에 여러 차례 중건 되었으나 그때마다 불에 타 없어졌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 영조 4년(1728년)에 세운 것이라고 한다.
현재 절 안에는 극락전 보광전 관음전 사명당 일주문 등을 비롯하여 17동의 건물이 있다. 치악산 각림사에서 옮겨온 사리탑과 고려 시대의 삼층석탑도 볼 수 있다. 주요 문화재인 석조계단(보물 539호)은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봉안한 적멸보궁을 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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