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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양성3.1운동기념탑 전시실 - 3.1운동 관련 간행물, 사진등을 전시해 놓은 곳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안성시 원곡면 천곡리 산42-7

3.1독립운동이 한창이던 1919년, 3월 25일부터 시작된 원곡면 만세시위는 4월 1일에도 이어졌고 동일 8시경 이덕순, 최은식, 이근수 등이 주동이 되어 1천여명의 면민들을 집결시키어 독립만세를 부르고 면장을 끌어내어 만세를 부르게 한다음 양성면으로 돌진하였다. 이때 양성에서는 각 동리 주민 수백명이 주재소와 보통학교 앞 등에서 시위를 한다음 해산하려던 참에 원곡면의 시위대 1천여명이 몰려오자 합세하여 시위대는 삽시간에 2천여명으로 불어났다. 이시위대는 밤 10시경 주재소를 불태우는 등 2일간 이 지역을 해방시켰다.(시위대는 이어 평택의 경부선 철도를 차단코자했으나 일본군의 추격 정보로 해산했음) 원곡. 양성의 독립운동은 평북 의주군, 황해도 수안군과 함께 3.1 운동 3대 실력항쟁의 하나이며 최대의거사였다는 사실과 이 고개에서의 결의 등은 일제의 재판기록에도 명시되어 있다. 이 지역의 3.1의거로 순국 24위, 피검 361명, 옥고 127명, 태형 42명, 민가소실 9동 외에 배상, 취학 방해 등의 큰 희생을 강요 당했으나, 광복후 1993. 8. 15 현재 우리 정부로부터 100명이 건국훈장 독립장. 애국장. 애족장 등을 추서 받았다. 그 위대한 독립정신과 이곳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3.1의거 이후 이곳에 기념탑을 건립하고 원곡.양성 3.1운동 사료 전시실을 준공 3.1운동 거사자 재판기록 및 3.1운동 관련 간행물, 사진등을 전시해 놓고 있다.



[대중교통]
버스 - 평택 -> 양성간 시내버스 이용, 칠곡(용소)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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