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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 - 이상길( 李尙吉 ) 외 26분의 위패를 봉안한 곳이다.

by 넥스루비 2007. 8. 7.

인천 강화군 선원면 선행리 371

이 사당은 조선< 朝鮮 > 인조< 仁祖 > 14년(1636) 병자호란< 丙子胡亂 > 때 종묘< 宗廟 >의 위패를 모시고 강화도로 피란했으나 청군< 淸軍 >이 이곳을 함락하자 남문루< 南門樓 > 위에서 화약을 쌓아놓고 불을 붙여 순절< 殉節 >한 선원< 仙源 > 김상용< 金尙容 > 선생을 주향< 主享 >으로 하고, 배향< 配享 >으로는 공조판서< 工曹判書 > 이상길< 李尙吉 > 외 26분의 위패를 봉안한 곳이다. 인조 19년(1641) 건립하여 현충사< 顯忠祠 >라 명명하였던 것을 유수< 留守 > 허휘< 許徽 >가 효종< 孝宗 > 9년(1658)에 충렬사로 사액< 賜額 >을 받았다. 명륜당< 明倫堂 >과 동·서재< 東·西齋 >는 없어지고 현존 건물로는 한식목조< 韓式木造 > 맞배지붕 와가< 瓦家 >로 2익공< 二翼工 > 겹처마로 된 14평의 사당< 祠堂 >과, 16평의 수직방< 守直房 >, 14평의 전사청< 典祀廳 >, 비각< 碑閣 >, 외삼문< 外三門 > 등이 있으며, 1977년에 보수 정화하여 현재에 이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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