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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 - 내연산 기슭에 자리잡은 고찰

by 넥스루비 2016. 6. 5.
송라면의 서북쪽으로 4km 지점에 있는 내연산 기슭에 자리잡은 고찰. 신라 진평왕 50년(602년) 대덕 지명법사가 8면의 거울을 내연산 아래 용담호에 파묻고 세웠다고 전해진다. 한편에서는 신라 성덕왕 22년(723년) 일조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어떤 설에 의하든 중국에서 가져온 보물거울인 '팔면보경'을 땅에 파묻고 그 위에 절을 지었다는 점에서는 일치한다. 고려 고종 때 원진국사가 중건하였고 조선 숙종 3년(1677년)에 다시 중건되었다고 한다.

내연산 일대는 경북 3경의 하나로 주위경관이 빼어나고 기암절벽에서 떨어지는 12폭포는 장관이다. 사찰 주위엔 오래된 소나무가 울창하고 보경사에서 연산폭포까지 절벽이 이어져 비경을 이루고 있다.

주요 문화재로는 부도(보물 430호) 원진국사비(보물 252호) 등이 있다.

2015-07-26_13h23m24s

[승용차]
● 포항시내 -> 동해안 7번 국도 이용 영덕울진 방면 -> 송라면 -> 송라초등학교 -> 보경사

[대중교통]
● 포항 -> 보경사 직행버스 하루 14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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